내년 2월 이전할 도청 신도시의
공무원 임대아파트 임대보증금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며 공무원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경상북도청과 도 교육청 노동조합은
오늘 성명을 내고
세종시의 임대아파트 보증금이 8천 5백만원인데
경북도청 신도시 임대 아파트 보증금은
1억 천 8백만원이라며
보증금을 낮출 때까지 입주를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노동조합은 임대아파트를 운영하는
공무원연금 측이 임대료를 책정하기 위한
기준주택을 도청 신도시에서 27킬로미터 떨어진
안동의 비싼 아파트로 결정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임대료를 책정했다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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