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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프로축구 2부리그인
챌린지로 강등된 대구FC, 하지만 1부리그
승격의 길은 멀고 험하기만 합니다.
대구FC에게는 이제 단 한 경기만 남았는데요.. 어떤 경우의 수가 있는지 윤영균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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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K리그 챌린지 정상에 올라 1부 리그인
클래식에 직행할 수 있었던 어제 경기.
전반 28분 조나탄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SYN▶중계 캐스터
"아, 조나탄이 여기서 해내네요"
1분 만에 동점골을 내줬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반면 상주는 어제 안산에게 3:0 대승을
거두면서 대구를 2위로 밀어냈습니다.
(cg)이제 한 경기를 남겨둔 대구는 경기를 모두 마친 상주보다 승점 1점이 적습니다.
득점과 실점의 차이,
골 득실차는 상주와 같으면서
득점은 상주보다 낮기 때문에 다음 경기를
이기지 못하면 클래식 직행이 불가능해집니다.
대신 챌린지 3위 팀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이기고
또 클래식 11위 팀과 맞붙어 이겨야
클래식으로 승격할 수 있는 겁니다.
마지막 경기 상대는 올 들어 2번 싸워
모두 이긴 부천FC.
대구는 최근 3경기 연속 지거나 비기는 등
승리를 못한 만큼 경기 막판 집중력 부활이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INT▶정동화/대구MBC 축구해설위원
"선수 전체가 다 리더가 되어야 한다, 경기를 실점했을 때와 경기에 득점했을 때 지키는 경기, 이런 경기들은 선수들의 멘탈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볼 수가 있죠"
무난히 승리해 1부 리그로 승격할지,
1부리그 승격을 위한 혈투에 다시 나서야 할지,
운명의 정규리그 최종전은 오는 2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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