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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보이스피싱 77% 줄어

윤영균 기자 입력 2015-11-15 17:38:08 조회수 0

경북지방경찰청은 지역의 전화사기 발생건수가
지난 6월 35건이던 것이 지난달 8건으로
줄어드는 등 77%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각종 홍보활동과 더불어 30분이 지나야 현금인출기에서 뽑을 수 있는 이체금액을
3백만원에서 백만원으로 낮췄고,
고객이 신청할 경우 실제 계좌이체가
3시간 이후에 이뤄지게 하는 제도 도입 등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던
전화사기가 줄어드는 대신 수사기관 등의
신분증을 위조해 직접 현금을 맡기라는 사기가
등장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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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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