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공안에 붙잡힌 조희팔 최측근인
강태용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2007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강씨로부터 5천 6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수배됐던 46살 안 모 전 경사를
지난 8월 20일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안 경사는 조희팔 관련 다단계 사업장이
많은 대구시 동구에서 근무하고 있었는데,
경찰은 안씨를 파면하고 수배한 지
2년 9개월만에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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