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5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줬는데요.
한 두 차례 우승까지만 해도
운이 좋은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류중일 감독, 이제는 능력과 실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데요.
삼성라이온즈 류중일 감독
"최대한 선수를 믿고 기다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조금 부진하다고 2군에 내려 보낸다거나 하지 않고 선수가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낼 때까지
기다려 준 점이, 결국 팀에 강점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라며 대기록의 비결이 선수에 대한
신뢰와 기다림의 미학이었다고 말했어요.
네---
용장보다는 지장, 지장 보다는 덕장이라..
겸손한 리더십이 대기록을 낳았다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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