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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가 어제 프로야구 최초로
5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내년부터는 새 야구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게 되는데요.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대구의 새 야구장,
대구-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석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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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정규시즌 홈경기가 펼쳐진
지난 금요일 대구시민운동장,
낡고 허름했지만 자랑스러운 기억도 함께했던
지난 34년.
이제 한국시리즈만을 남겨뒀습니다.
◀INT▶ 홍승규 / 대구MBC 해설위원
"정규시즌이 끝난다고 하니깐, 참 어떤면으로
아쉬움도 있고 또 많은 기억들이 나는데,
그래도 삼성 라이온즈가 좋은 성적을 올려서
더 좋은 구장으로 가니깐, 축제 분위기가
될 것으로 보이고."
진한 추억의 아쉬움도 있지만,
그 자리를 대신할 더 큰 두근거림이 있습니다.
빠르면 내년 3월부터 프로야구 삼성과 함께할
대구의 새 야구장, "대구-삼성 라이온즈 파크"!
2012년부터 시작된 공사는 어느덧
공정률 75%에 이르렀고, 외관은
야구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 김명찬 / 감리단장
"전체적인 야구장은 보시는 거는 12월이면
다 완료된 것처럼 보이고 저희가 나머지
잔손보기를 해서 2월 25일, 내년 2월 25일까진
깨끗하게 준공처리를 할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대 수용인원 2만 9천명, 4800여개의
다양한 이벤트석은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무엇보다 메이저리그에서나 볼 수 있던
팔격형구조의 야구장 외형은 눈길을 끕니다.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과 수성IC와도 가까워
접근성에서도 우수한 대구의 새 야구장!
S/U)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개장과 함께
가장 낡은 야구장의 도시에서
최고의 야구장을 홈으로 둘 수 있다는
대구시민들의 기다림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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