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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시즌 강등이 된 이후,
K리그 챌린지에서 2년간 절치부심하며
승격을 준비했던 대구FC.
지금까지 1위를 달리며
어느 때보다 클래식 승격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대구FC가 2달여 남은 기간 동안
1위 자리를 지켜내며 자동승격을 할 수 있을 지
석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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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부터 안정적 경기력을 선보인 대구FC!
지난 6라운드 선두 등극 이후,
4위권에 꾸준히 머물더니,
결국 지난 23일, 1위였던 상주와의 맞대결에서
대승을 거두며 다시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INT▶ 이영진 감독 / 대구FC
"매경기 일단은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한경기 한경기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고,
거기에 따라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봐가면서
리그 마지막까지 어떤 경기를 해야 되는지
계획을 좀 세워야 될 거 같아요."
129일만에 선두엔 복귀한 대구FC,
2위권 팀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지만,
대구FC의 질주에는 거침이 없습니다.
리그 득점 선두 조나탄, 도움 2위 장백규,
팀의 정신적인 리더 역할을 맡고 있는 노병준과
패스플레이의 완성도를 더하는 문기한,
리그 정상급 키퍼인 조현우까지.
그 어느때보다 탄탄한 선발 라인업을 바탕으로
승격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INT▶ 문기한 / 대구FC
"선수들끼리는 자력 승격으로 모두 다 준비를
그렇게 하고 있어요. 좋은 결과가 있을 거
같으니, 지켜봐 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세요."
과연 대구FC가 지금 순위를 남은 8경기 동안
지켜내며 승격과 더 큰 역사를 쓸 수 있을지!
S/U)4위 안에만 들더라도 승격 가능성은 있지만
대구FC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창단 이후
첫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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