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이 지난 6월부터 어제까지
보복운전 100일 집중 단속을 펼친 결과
16명을 검거해 모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고의로 급제동을 한 경우가 71%로 가장 많았고,
운전자에게 욕설을 한 경우가 뒤를 이었으며
보복운전을 한 원인은 경적이나 상향등 사용,
급제동과 서행운전, 진로변경 순이었습니다.
보복운전으로 적발된 사람은
20대가 31%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50대 25%,
40대가 19%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집중단속 기간이 끝났지만
안전한 운전문화 정착을 위해 보복운전 단속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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