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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생물자원관 13명중 11명이 환경부 퇴직 공무원

김철우 기자 입력 2015-09-08 10:48:51 조회수 0

지난 7월 상주에서 개관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직원 13명 가운데
11명이 환경부 출신 퇴직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임용된 13명의 직원 가운데
11명이 환경부에서 부이사관, 서기관 등을
지낸 퇴직 공무원으로
각각 본부장, 실장, 팀장급으로
채용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수미 의원은 '공공기관이 출범부터
본부 기관 출신의 퇴직자들 일색으로
채용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며,
관피아 관행을 뿌리뽑을 수 있도록
국정감사에서 지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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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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