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를 재즈의 리듬을 적실
'대구국제재즈축제'가 오는 1일 성대한
막을 올립니다.
올해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들의 참여에다
프린지 공연 등이 더해져 볼 거리가
더 풍성해졌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구국제재즈축제가
오는 1일부터 닷새동안 열립니다.
몇몇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시작한 재즈축제는 올해 국비를 지원받아
예년보다 더욱 성대하게 치러집니다.
◀INT▶ 오봉관 집행위원장/대구국제재즈축제 조직위
"올해는 프린지 공연(거리 공연)을 통해 대구 도심 곳곳 6군데에 공연을 해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한 것이 올해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세계 최고의 비브라포니스트 '죠 로크'를
비롯해 인순이, 박완규 등
국내외 정상급 가수와 연주자들이
대구시민들을 찾아옵니다.
◀INT▶ 권오성 재즈평론가
"출연자 같은 경우에도 '죠 로크'라든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음악페스티벌에서 보기 힘든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메인 무대인 수성못 특설무대에서는
'한여름밤의 재즈페스티벌'이 열리고
수성 아트피아에서는 '재즈 마니아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또 동성로 특설무대와 2.28공원,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등 6곳에서는
프린지 공연이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재즈 1세대인 신관웅을 비롯해
수준높은 재즈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