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할 자료 2천 472건을
선정하고 내일 문화재청에 등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입니다.
자료 2천여 건에는
국채보상운동 취지문과 보고서, 회문,
영수증, 기록장부 등 수기 220건과
대한매일신보, 경성신문 등 언론에 실린
관련 기록물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등재 신청이 오는 10월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의 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3월쯤 문화재청의 자료 번역 등의
작업을 거쳐 유네스코 사무국에 제출됩니다.
그 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국제자문위원회
사전심의와 최종심사를 거쳐 2017년
6월쯤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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