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40분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의 한 주택 골목에서
71살 배 모 씨가 분신해 숨진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배 씨는
최근 건강이 나빠져 힘들어하다
한달 전 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한 적도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배 씨가 집안에서 휘발유를 몸에 붓고
불을 붙인 뒤 집밖으로 나와 5미터 높이
담 위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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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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