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냉방기를 트는 시간이 늘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레지오넬라증 감염을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위생관리를 요구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레지오넬라증을 막기 위해
대형건물에서는 냉각탑수와 배관을 소독하고,
각 가정에서는 에어컨 필터와 물받이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올해 현재까지 대구시내 대형건물과 병원, 목욕탕, 분수대 등 266곳을 검사해
2건의 레지오넬라균을 검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레지오넬라균은 법정 3군 감염병으로
감염되면 발열, 기침, 두통 증세를 동반하고,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폐결핵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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