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극성을 부린 대구 도심 북성로에서
오늘 주민들이 주관하는
'제 3회 워터페스티벌'이 열려
많은 시민들이 한바탕 물놀이를 했습니다.
북성로 워터페스티벌은
동네 주민 조직인 문화마을협동조합이 기획한
축제로, 친근한 동네 주민들의 참여와 자유롭고
일탈적인 물놀이로 입소문을 타면서
대구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문화마을협동조합은
대구의 근대 역사를 간직한 북성로를 재생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합으로, 주민 단합을 위해
워터페스티벌을 기획했는데
지난해부터 한국관광공사가 대구를 알리는
축제로 선정해 후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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