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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대구 시내버스 노선이
확 바뀌었습니다.
도시철도와 연계성을 높이고
교통사각지역에 신규 노선을 만든 것이
이번 개편의 목적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개편 뒤 첫 출근길 표정 알아보겠습니다.
양관희 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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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네 저는 지금 대구 수성구 범어동
수성구청 건너편에 있는
버스 정류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그저께부터 대구 시내버스 노선이
바뀐 이후 첫 평일 출근일인데요.
시민들은 혼잡을 우려해 일찍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공무원들은 시민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이렇게 버스정류소에 나와
바뀐 노선을 안내해주고 있는데요,
또 버스정류소에도 노선개편 안내문이
붙어 있어 바뀐 운행경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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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출근하시기 전이라면
대구시청 홈페이지나 노선안내 홈페이지,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 미리 바뀐 노선을
확인하시면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대구시청 콜센터 120번으로 전화하시면
상담사가 개편 내용을 전해줍니다.
도시철도의 활용도를 높이고
동구와 달성군등 신개발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개편으로
전체 시내버스 노선의
약 40%나 되는 45개 노선이 조정됐습니다.
대구시는 9년만에 대폭 조정된 이번 노선을
연말까지 모니터링해 내년초 부분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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