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이용객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공항 주차난이 심각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830대의 주차능력을 갖추고 있는 공항주차장은
평일에도 오전 10시쯤이면 포화상태가 돼
더 이상 주차차량을
받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공항주차장이 제 역할을 못하면서
인근 공영.사설 주차장도
차를 주차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잇따른 항공사 취항에다 휴가철까지 겹쳐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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