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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막한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올해는 새로운 볼거리가 하나 더 생깁니다.
세계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인데요.
바닷가 모래사장을 벗어나
내륙에서 펼쳐지는 대회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석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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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떠오르는 종목,
비치발리볼!
도시 한 가운데, 축제의 공간에서도
이 비치발리볼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15 대구 치맥페스티벌"의 새로운 시도인
2015 엔진닥터큐 세계여자비치발리볼
대회인데요.
대구에서 최초로 열리는 비치발리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기량도 수준급입니다.
◀INT▶ 김찬호 감독 / 대구MBC 해설위원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세계 대회에서도
상당히 수준 있는 팀이에요.
캐나다라든지, 네덜란드는 이번에 신인들이
많이 오는데, 이 선수들도 상당히 앞으로
장래성이 좋은 선수들이고요.
이번에 아마 비치발리볼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고, 대구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거 같습니다."
비치발리볼은 바닷가에서만 열린다는
고정관념을 깬 색다른 시도는
이번 치맥 페스티벌의
새로운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첫 날인 내일 우리 남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전 세계 6개국 7개 여자팀이
대회 첫 우승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S/U)
국내에서 최초로 내륙도시인 대구에서 펼쳐지는
세계 여자 비치발리볼대회는 오는 일요일까지
이곳 두류야구장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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