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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빚은 늘고 살림살이는 힘들어

윤영균 기자 입력 2015-07-21 17:25:08 조회수 0

빚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듯이
어제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개인회생
설명회에서 주최측이 당초 백개 정도의 의자를
준비했다가 사람들이 2백명 이상 몰리는 바람에
부랴부랴 자리를 마련하느라 땀을 뻘뻘 흘렸다지 뭡니까요.

대구지방법원 조해현 법원장
"개인회생 제도는
성실하지만 불운한 채무자를 정상적인
경제활동의 주체로 복귀시키는 공익적인
제도입니다." 라며 부채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법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어요.

네--
서민들 살림살이에도
따뜻한 볕이 깃들날이
하루빨리 왔으면..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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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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