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찜질방, 도서관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32살 동갑 정 모 씨등
두명을 구속했습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2월 24일 대구 중구의 한 찜질방에서
피해자가 잠든 사이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대구 중구 일대
찜질방과 도서관에서 휴대전화, 자전거 등
2천 2백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물건을 구입한
휴대폰 대리점주와 고물상 업자도
함께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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