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복직을 요구하며 408일 동안
회사 공장 굴뚝에서 농성을 벌인 혐의로
해고노동자 46살 차광호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8일 차씨가 굴뚝에서 내려오자
병원에서 1시간 가량 진료를 받게 하고
유치장에 입감시킨 뒤 조사를 해
반인권적인 조치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한편, 스타케미칼과 금속노조는
차씨가 굴뚝에서 내려오기 전인 지난 7일
해고자 11명을 복직시키고 고소·고발도
모두 취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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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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