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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유행, 2차 확산 감염병 늘어

김철우 기자 입력 2015-07-05 17:17:25 조회수 0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4년 감염병 연보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지역사회 유행과
해외 유입 바이러스의 2차 확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군 감염병 가운데는
장티푸스가 경남지역에서 발생이 많이 늘었고
대구지역 유치원에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유행하는 등 지역사회 유행이
지난해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특히 홍역은 해외에서 유입된 바이러스가
2차 전파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번져
4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지역사회 유행과 해외 유입 바이러스의
2차 전파가 어린이와 청소년 층을 위주로
번지고 있어, 유치원과 학교의 방역과 예방이 더 중요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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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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