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근무 중 상가 창문에
새총으로 쇠구슬을 쏜 혐의로
공익근무요원 22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6시 사이 자신이 근무하던
대구시 수성구의 모 주민센터 옥상에서
맞은편 상가 건물을 향해 네 차례에 걸쳐
쇠구슬 수십 발을 발사해
유리창 2장을 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옥상에서 빈병과 캔에
연습 발사를 한 뒤 유리창을 향해
쇠구슬을 쏜 것으로 밝혀졌는데,
경찰은 A씨로부터 새총과
쇠구슬 60여 발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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