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신인 1차 지명 선수로 경북고등학교 3학년
오른손 투수 최충연을 선택했습니다.
올해 34년만에 경북고등학교의 봉황대기
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로 활약한 최충연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189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빠른 공이 주무기인 선수로,
올 봉황대기에서도 5차례 마운드에 올라
평균 자책점 1.29에다 21개의 삼진을 잡으며
4승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삼성은 건국대학교 김승현과 최충연과 같은
학교 3학년 박세진을 놓고 고민을 거듭했지만,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며 이번 1차 지명
선수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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