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나흘간
집단폭행이 일어난 것과 관련해
대학교 측이 책임을 통감한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해당 대학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하고
학생간 폭력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학생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고,
"가해학생들에게는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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