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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조폭 행세.. 상인들에게 4천여 만원 뜯어

윤영균 기자 입력 2015-06-19 15:30:18 조회수 0

구미경찰서는 식당 업주와 종업원을 협박해
금품을 뜯은 혐의로 29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최근 석달 동안 구미시 인동 일대
식당 상인과 종업들에게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며 80여 차례에 걸쳐
4천 6백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 돈을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 등에
모두 써 버린 것으로 밝혀졌는데,
경찰은 동네 폭력배 단속과 동시에
보복 범죄를 막기 위한 피해자 보호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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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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