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 환자의 자녀가 1차 진단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자가 격리 조치가 실시 중인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은 9억 5천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에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학생체험활동과 연수 등을
잠정 중단하고, 학생 발열체크를 하루에
2번 실시하는 한편 수업 중 학생 마스크 착용을
허용하는 등 7가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확진환자 자녀가 다니는 학교나
대구의료원 주변 학교의 휴업 등은
아직 필요한 단계가 아니라며 가정과 학원,
교습소 등지에서 발열검사와 소독,
감염예방수칙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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