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등법원은 70대 어머니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50살된 딸 A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아파트에서
자기 어머니에게 강제로 농약을 마시게 한 뒤
4시간 동안 방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119에 신고하라는 남편의 요구에
어머니를 병원으로 옮겼는데,
경찰 수사 과정에서 "어머니에게 욕설을 듣고
화가 나서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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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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