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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서류로 보조금 1억800만원 타낸 농민 적발

한태연 기자 입력 2015-06-16 10:57:45 조회수 0

고령경찰서는
지난 2013년 공사업자와 짜고
자부담금을 내지 않았는데도
낸 것 처럼 서류를 꾸며
애호박 가공시설과 저온저장고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 1억 800만원을 타낸 혐의로
55살 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박 씨는
시설을 갖춘 뒤 애호박을 가공하지 않고
저장고도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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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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