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선수가
프로야구 통산 첫 400호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홈런볼 소유자로부터 연락이 없어
팬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포항야구장 담장을 넘긴
이승엽 선수의 통산 400호 홈런볼은
천안에서 온 43일 김재명씨가 잡았는데,
아직까지 김씨로부터 연락이 없어 앞으로
홈런볼의 행방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삼성 구단 측은
최신 휴대폰과 일본 스프링캠프 참관권 등
400만원 상당의 조건을 제시한 가운데,
홈런볼 소유자인 김씨가
다른 추가 요구사항을 내밀 경우,
추가 협상은 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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