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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바이러스의
마땅한 치료약이 없는 상태에서
사망자까지 연이어 발생하자
두려움도 커지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면역력을 높이는게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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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를 치료하는 약이 없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INT▶ 김신우 교수/경대병원 감염내과
"흔히 말하는 보전적 치료, 감기에 걸렸을 때 치료약이 없잖아요, (메르스 환자)증상에
대해서 치료하는 겁니다."
감기나 독감에 걸려 열이 오르면 내려주고
기침을 덜하게 해주는 식으로
메르스 역시 환자의 몸이 바이러스를
이겨내야 한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피하고 이겨내는 것이라며
SNS에 떠도는 근거없는 글들을 보고
영향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조언합니다.
◀INT▶ 김대현 교수/동산병원 가정의학과
"큰 문제가 아닌데도 공포에 떨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긍정적인 사고 뿐만 아니고 금연, 절주, 운동, 영양 이런 것들을 충분히 해서 내 몸의 면역을 키워놓으면 (메르스)바이러스를 위험하지 않게 이겨낼 수 있다는 말이죠."
무엇보다 내 몸의 항상성을 지키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면역력을 키우고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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