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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메르스 대처법은?

김철우 기자 입력 2015-06-04 16:28:15 조회수 0

◀ANC▶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면서
메르스 바이러스와 치료, 대처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대한감염학회 법제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경북대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를 만나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메르스 바이러스가 공기중 감염이 된다는
보고는 아직 없지만, 밀폐된 공간에서는
일정시간 생존합니다.

◀INT▶ 김신우 교수/경북대병원 감염내과
"(메르스 바이러스는) 48시간 정도 노출된 상태에서 생존하고 (메르스)바이러스가 밀폐된 공간에 떠 있는 경우에 그것을 흡입함으로써
(메르스)발생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되는데, 통상적으로 48시간 정도(메르스 바이러스 공기중 생존시간)가
가장 과학적인 개념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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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김신우 교수/경북대병원 감염내과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대증적인 치료를 잘 받는 것, 일찍 치료에 들어가는 것, 그리고 개인위생을 통해서 예방하는 것,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침과 발열이 있으면 마스크를 쓰고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예절은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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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김신우 교수/경북대병원 감염내과
"치료약이 특효약이 없는 거죠. 보전적인 치료
혈압이 떨어지면 혈압을 올리는 것, 폐렴, 폐부전이 발생하면 인공호흡기. 투석을 해야되는 상황이면 투석, 이런 치료들이기 때문에 환자별
어디(환자의 장기)가 문제인가에 따라서 개별화 접근을 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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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김신우 교수/경북대병원 감염내과
제 1번은 N95(의료용 특수)마스크이고 (의료용)고글, 장갑, 일회용 가운, 이 네가지가 최고입니다. 평상시에 (일반인들이) N95(의료용 특수마스크)를 쓰고 병원을 돌아다니거나 지역사회에 있거나 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메르스 감염과 치료는 감기나 독감과
닮은 점이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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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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