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들이 '4대강 벌레'라고 부르는
'큰빗이끼벌레'가 낙동강에서 발견됐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큰빗이끼벌레'가 지난해보다 한달 정도
빨리 출현해 생태계의 문제가 우려된다며
낙동강 보의 수문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큰빗이끼벌레'는 물이 고인 곳이나
부영양화가 진행된 곳에서 많이 번식하는데,
이 벌레의 출현은 조류 증식에 따른
녹조의 전 단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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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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