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홈런보다 2천 안타가 더 절실합니다."

석원 기자 입력 2015-06-02 17:30:19 조회수 0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첫 개인통산 400홈런이라는 대기록 달성에
불과 한 개만을 남겨두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 선수,
오늘부터 포항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3연전에서
이승엽 선수가 과연 대기록을 달성할 것인지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삼성라이온즈 이승엽 선수
"어--- 400홈런도 물론 의미있습니다만 별로 생각하지 않고요, 압박감도 없습니다. 오히려
통산 2천 안타가 240개 넘게 남아 더 신경쓰입니다." 라며 애써 홈런을 의식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어요.

네---
이미 많은 것을 달성하고도
또다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그 성실함이
기록보다 더 대단합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