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정기 연주회 도중
불가리아 출신의 상임 지휘자가
급성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쓰러졌다가
공연을 관람하던 시민들의 발빠른 대처로
생명을 건지는 일이 있었는데요.
최초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영남대 순환기 내과 전공의 최강운 씨
"공연을 지켜보다 갑자기 지휘자가 쓰러지길래도울 것이 없을까 해서 무대 위로 달려갔습니다." 라며 의사의 본능으로 달려갔을 뿐이라고 했어요.
네---
그런 크고 작은 선행들이 모이고 쌓여서
대구를 살만한 도시로 인식시키는 것
아니겠습니까,
박수를 보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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