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던
메르스 환자 2명이 오늘 중으로
모두 퇴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르스 전파와 관련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기압차를 이용해 외부 공기와 차단되도록 한
음압시설 병실을
대구에는 3개 병원에 11개 병상,
경북에는 1개 병원에 5개 병상이
운영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환자가 많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음압시설은 없지만 별도의 격리병상을
대구 38개, 경북 33병상을 운영중입니다.
하지만, 구급차에는
음압시설이 돼 있는 차량이 없어
이송과정에서의 공기중 전염 등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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