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리 공군 주력기인 F-15K가
정비 고장이 나면 수리를 위해
부품을 국내가 아닌 미국에까지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어제 영천에 보잉 MRO센터가 준공되면서
그런 걱정을 덜게 됐다는데요.
항공력 발전연구소 이진학 소장은,
"전투기 한대 천억원씩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부품 하나 고장하면 날지도 못하고,
그 부품 수리하러 미국까지 가야 하고,
수리 기간도 1,2년이 보통이고,
길게는 3년 짜리도 있어요"하며 이제는
한 달안에 정비가 가능하다며 좋아했어요.
네...그동안 부품이 없어 하늘을 날 수 없었던
전투기들이 이제는 빠른 시일 안에 우리 상공을 누비게 됐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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