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농가 부채가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4월 통계청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경상북도의 농가당 부채는 천 537만원으로
지난 2010년 2천 207만원에 비해
30% 줄었습니다.
전국 평균치 2천 787만원에 비해서도
절반 수준입니다.
경상북도는 농가부채가 줄어든 이유는
과수,채소,축산 등을 중심으로
농업소득이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는 2018년까지 농가부채
15% 줄이기로 하고
'과수·특용작물 생산단지 현대화'와
'조사료 자급률 확대' 등을 통해
생산성을 더 높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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