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광주의 달빛동맹을 강화하고
동서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가 오늘
5.18 기념일에 맞춰 광주에서 열립니다.
대구시는 오늘 광주 5.18국립묘지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대구지역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해,
5.18 민주항쟁 정신을 함께 기릴 예정입니다.
이들은 이어서 민주의 종 타종식에 참석하고
광주 대상공원에 조성한 대구시민의 숲을
방문해 기념식수를 한 뒤,
오후에는 광주과학기술교류센터에서 열리는
'달빛동맹민관 협력위원회' 창립총회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구성되는 달빛동맹민관 협력위원회는
대구.광주 각각 15명씩 모두 30명으로,
해마다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과 공동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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