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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하면 참외를 가장 먼저 떠올리실텐데,
세종대왕 왕자들의 태가 묻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해마다 생명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올해 4회째 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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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세종의 왕자들 태가 묻힌 터에서
생명을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지고
2015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타오릅니다.
◀INT▶김항곤 성주군수
"생명을 존중하고 생명을 귀중하게 생각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생명문화축제를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외국의 장태문화를 소개하는 특별관이 운영되고세종대왕자 태 봉안 행진이 펼쳐져
'생명'이라는 축제의 주제가 더욱 부각됩니다.
또 도자기 만들기, 단청 그리기,
장터 체험 등 10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참외의 고장답게
참외 따기와 시식, 경매 행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INT▶박수홍(7살)/성주 초전 어린이집
"참외도 맛있었고요 부채 만들기도
재밌었어요."
축제 기간 동안 생명콘서트, 참외가요제,
태교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도 열려
축제 흥을 돋울 예정입니다.
s/u]"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오는 일요일인 17일까지 성주읍 성밖숲
일대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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