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동네조폭 등 각종 폭력배
집중 단속을 펼쳐 올 들어 113명을 검거해
26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달성군의 동네 식당과
제과점에서 업주와 손님에게 시비를 건 A씨와
3월 두류공원 일대에서 지나가던 시민들에게
돈을 빌려달라며 폭행한 B씨를 구속하는 등
'동네 조폭'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한 폭행 피해자는 관할구청에
긴급생계비 지원을 요청하고,
보복범죄 우려가 있는 피해자는 담당형사와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도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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