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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대구경북소식전해드리겠습니다.
학생들의 단기방학이 시작된 가운데
오늘 부터 어린이날까지 닷새 동안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대구의 대표 축제인
컬러풀 페스티벌이 개막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따로 열리던 5개 축제를 하나로
모으면서 볼거리가 한층 더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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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대표 도심 동성로가
콘서트장으로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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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리"
곳곳에 마련된 체험관에서
아이들은 쿠키도 직접 만들어 보고
공예도 즐깁니다.
◀INT▶장현희/경북 구미시
"애들 체험하는 게 많더라고요. 여기저기
홍보도 많이 해서 노래도 같이 들을 수
있고..."
패션쥬얼리특구에 늘어선 전시관.
반짝이는 장신구가 사람들 시선을 빼앗습니다.
중구의 근대골목을 둘러보는 근대문화제와
북중앙로를 통제해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시민광장 행사도 열렸습니다.
◀INT▶이미라/대구 북구
(이렇게 나오셔서 입어보시니까 어때요)
"좋은데요. 좋아요. 한복 입으니까
옛날 기분이 나네요."
내일은 댄스, 패션쇼, 농악 등 46개 팀
천 500여 명이 한껏 치장하고 도심을 누빕니다.
s/u]"산발적으로 열리던 5개 축제를
올해 처음 컬러풀 축제란 이름으로 묶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준비됐습니다."
◀INT▶권성도 과장/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
"축제의 시너지와 즐거움을 배가시키기 위해서
축제를 포함 조정했습니다."
대구시는 5일까지 열리는 축제에
내, 외국인 8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한방문화축제와 서문시장 패션축제도
컬러풀축제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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