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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평등 원칙에 따라 국외여행 기간 연장해야"

윤영균 기자 입력 2015-04-22 12:45:45 조회수 0

입대 연기를 두고 논란을 빚고 있는 프로골퍼
배상문 선수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을 상대로 낸 '국외여행기간 연장허가신청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 첫 심리에서, 배 선수 측은
"프로골퍼 투어 참가를 위한 목적"이라며
"과거 다른 운동선수와의 평등 원칙에 따라
국외여행 기간 연장을 허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병무청은 "병역법상 국외여행기간 연장 연령은 만 28세까지"라며 "이번에 기간을 연장해 주면 특혜성 측면이 있다"고 맞섰습니다.

배상문 선수는 지난 2013년부터
국외여행 기간을 연장해 가며 PGA 투어에서
활동해 왔지만 지난해 말 병무청이
국외여행 기간 연장을 불허한다고 통보하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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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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