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패스트푸드 노동자의 날을 맞아
알바노조 대구지부에서도 맥도날드 두 곳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적정 인력 학보,
부당해고 복직 등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펼쳤습니다.
알바노조는 지난 일주일간 패스트푸드 노동자 근로실태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8명이
화상을 입는 등 일하다 다쳤지만
30% 가량이 아무런 조치가 없었고
근무 일정 조정이나 휴식시간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패스트푸드 노동자의 날인 오늘
최저시급을 15달러로 인상하라는 요구를 내세운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35개국,
2백여 도시에서 최저임금 인상 등을 내세우며
파업 등 시위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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