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
세계물포럼이 열리는 대구 엑스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물 산업화를 반대하고
4대강 재자연화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포럼이
초국적 물기업들이 중심이 된
물산업 박람회장과 다를 바 없다며,
물의 민영화는 공공재인 물을 사유화 해
서민 고통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이번 포럼은 물의 산업화가 아니라
인류 보편적 권리로서 물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4대강 재자연화를 촉구하는 장이 돼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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