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수달 대로에서 로드킬로 죽어

심병철 기자 입력 2015-04-11 15:54:38 조회수 0

오늘 오후 2시 10분 쯤
대구시 북구 북구청 앞 4차로 도로 한복판에서
수달 한 마리가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 돼
119 구조대가 동물병원으로 옮겼지만
1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동물병원 관계자는 죽은 수달은
생후 1년 정도 된 4.5킬로그램 몸무게의
수컷으로 직접적인 사인은 차에 치인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야생동물연합은 숨진 수달이
금호강이나 신천 등을 따라 이동하다
길을 잃고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심병철 simbc@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