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10분 쯤
대구시 북구 북구청 앞 4차로 도로 한복판에서
수달 한 마리가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 돼
119 구조대가 동물병원으로 옮겼지만
1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동물병원 관계자는 죽은 수달은
생후 1년 정도 된 4.5킬로그램 몸무게의
수컷으로 직접적인 사인은 차에 치인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야생동물연합은 숨진 수달이
금호강이나 신천 등을 따라 이동하다
길을 잃고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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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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