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중고자동차 상사에 주차된 전시차량
60여 대를 흉기로 훼손한 혐의로
51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월 18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중고자동차 상사 업주
54살 최 모 씨등 4명이 사용하는
서대구공단 인근 공터에 몰래 들어와
전시차량 67대를 흉기로 훼손해
1억 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10개월 전
자신이 운영한 중고자동차 상사를
최 씨에게 팔면서 세금 정산 등 문제로
갈등을 빚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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