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경업계 수출실적이 2년째 정체해
신소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
돌파구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안경테 수출금액은
1억 3천 800만달러로
2013년보다 2% 증가했습니다.
안경테 주 생산지인 대구 업체들은
전체 실적의 78%인 1억 달러 어치를
수출했지만, 증가 폭은 0.5%에 그쳤습니다.
이는 국내 업체가 세계 최초로 안경테에 적용한 TR, 울템 등 가볍고, 잘 부러지지 않는 특성을가진 신소재 제품 경쟁력이 떨어진데다
중국업체들과의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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