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임신을 한 미성년자를
성추행하고 스마트폰을 빼앗은 혐의로
19살 박 모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10대 한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부산에서 스마트폰 채팅으로
알게 된 15살 A양에게 돈을 빌려주겠다며
만난 뒤 차에 강제로 태워 성추행하고
A양의 스마트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빼앗은 스마트폰을 대구에
팔러 왔다가 잡혔는데,
당시 임신 9개월 상태인 A양을 4시간 가량
차에 태우고 데리고 다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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