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년을 앞두고
대구지역 시민단체가 오늘 새누리당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실규명과 세월호 인양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335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9명은 실종상태라며
온전한 선체 인양을 통해 실종자를 찾는 것이
국가의 의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선체 인양을 결정한 뒤
세월호 참사 배상과 보상, 지원 등
다음의 일들을 진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대구, 기억과 행동'이란 구호아래
앞으로 단원고 가족간담회,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참가 등을 통해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운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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