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돈을 건넨 조합장 후보와 조합원 등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고령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같은 마을에 사는 조합원들의
딸기하우스와 집을 방문해
특정 후보를 지지해 달라면서
8명에게 5만원씩을 돌린 혐의로
조합원 76살 A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구미지역 모 조합장 선거 후보자 A씨와
A씨의 인척 B씨를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조합원
두 명에게 각각 현금 30만 원과 60만 원을
건낸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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